일본에 제사를 지내로 가고싶어요. 저는 19살이고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 가봤습니다.어느날 제가 유튜브 무서운 이야기를
저는 19살이고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 가봤습니다.어느날 제가 유튜브 무서운 이야기를 보는데 일본 이누아키 터널괴담이 나오는데 알고보니 거기 과거 우리 조상님들이 일제시대 때 희생된 곳이라 한국어를 쓰는 귀신들이 자주 목격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이야기를 듣는데 저는 무서운것 보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고 눈물이 났어요. 저를 엉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해외여행 한번도 안 가본 거 내년에 일본으로 가서 그 터널 앞에서 태극기 달고 한국쌀로 맛있는 전이랑 만들어서 제사도 지내고 아리랑 애국가도 부르고 손흥민 박지성 올림픽 국뽕영상 30분짜리도 노트북으로 틀어드릴려고 결심했습니다. 다만 그 괴담중에 일본인들끼리 살인사건도 있고 방화사망사고도 있었다는데 ㅠ 솔직히 일본귀신이 달라 붙으면 어쩌지 사람인지라 쫌 두려움이 생겨요. 그래도 일본인 귀신이 저를 괴롭히려 하면 거기 계신 조상님들이 못괴롭히게 저한테 안 붙게 저를 지켜주시겠죠? 엉뚱하다고 하시겠지만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