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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여아가 결혼은 이성끼리만 가능하다고 말하는데.. 진짜 난제 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ㅜ부모로써 어찌 대답해주는게 맞는지...저희집과 양가모두

진짜 난제 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ㅜ부모로써 어찌 대답해주는게 맞는지...저희집과 양가모두 무교(굳이 따지만 불교)고주보육자인 엄마인 저는 게이,레즈, 제3의성(트렌스) 부분에 대해 큰 반감도 긍정도 없어요어느 누구든 행복하면 되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면 된다 생각하니까요문젠 딸이 요즘들어 주위사람들을 넘 사랑하고 아끼는 나이가 되었는데 유치원 선생님 친구 언니오빠들이 넘 좋아서 결혼하고 싶다해요, 예전엔 그럼 친구나 선생님이 좋다그러면 어른이 되어서 결혼하면 되겠다 하고 알려주었는데 요즘엔 왜 남자랑만 결혼해야해 ? 여자끼리는 왜 결혼 안돼? 묻는데.. 이걸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세상은 변하도 아이도 성정체성이 확실치 않으니 딱 안돼! 돼! 선 긋는것도 무리인것 같고, 안 그으면 단체생활할때 놀림거리가 될 것 같고.. 슬슬 걱정이 앞서네요 ㅠ 정답은 없겠지만 그 누구든 행복하도 상처받지 않을 현명한 대답이 없을까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끼리 하는 거라고 설명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랑의 형태는 여러 가지니까요!

그렇게 이야기하면 아이도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