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해본애를 좋아하게 됐어요 원래도 자존감이 낮은데 걔는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 많고...걔 따라서 공부하려해도 집중도 안되고...최근에 유학문제로 엄마랑 싸우고...그냥 너무 힘들어요 하필 자리도도 가까워서..잊을수가 없어요.. 거리는 가까운데 마음은 너무 멀어요ㅠㅜ...조금행동에도 큰 의미부여하고 눈 마주쳐주지도 않더라고요 전 하루종일 그애 생각만 하면서 자존감이 녹아내리고 있는데 그앤 제 생각도 안하겠죠.거울보면 내가 걔보다 너무 못나보이고...마음이 아프다는말을 알것 같아요 그냥...마음이 금가서 무너져내린것 같아요 제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수 있는건데 전 제가 너무싫어요 말 그대로 진짜 못 버텨서 무너질거 같아요...차라리 누가 절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다 잊게. 저같은거.아무도 안그럴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