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하려는 내용이 다른 것
무당은 오방기를 쓰는데요 동양적 음양오행을 표현하는 것
빨강 깃발은 대표적인 재수 깃발로 소원성취를 의미합니다. 굿이나 치성 이후에 이 깃발이 나오면 일단 길합니다. 산신에서 (빠르게) 도와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파랑 깃발은 해석방법이 많이 갈리는 대표적인 깃발입니다. 액운을 나타낸다고 보는 무당이 있는가 하면, 장군신이 앞서서 도와준다거나 문서운이 좋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이도 있습니다.
초록 깃발은 대표적인 부정 깃발입니다. 질병, 사고, 구설, 이별, 탈락 등을 의미합니다.
노랑 깃발은 조상을 의미합니다. 조상이 돕는다는 뜻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조상이 막는다는 뜻도 될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공을 들이거나 굿을 하면 좋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양 깃발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깃발입니다. 용왕에서 돕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방색은 불교의 기를 만들때 1882년에 만든 것
청황적백주(靑黃赤白朱, ①푸른색②노란색➂붉은색➃흰색➄/주황색)을 말하고,
청색(푸른색)은 자비 즉 일체중생에 대한 차별 없는 대자대비심을 상징하고,
황색(노란색)은 중도 즉 극단을 여읜 팔정도를 상징하고,
적색(붉은색)은 정진 즉 무명/갈애/번뇌에서 해탈하기 위하여 정진함을 상징하고,
백색(흰색)은 해탈열반의 청정함을 상징하고
주황색은 부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