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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의 의미심장한 말 안녕하세요 전여친의 의미심장한 말이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이를 해결하고자..

안녕하세요 전여친의 의미심장한 말이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이를 해결하고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자 합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은데 한번 읽어주시고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년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날에 서로 마지막으로 간간히 얘기할 시간이 생겨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잘 살아라, 대학교 꼭 원하는 곳 가라.. 등등.. 그러다가 자기 주변 친구들 얘기를 하더라고요. 본인 친구들을 다 언팔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저는 흔쾌히 알았다고 한 후 그 자리에서 전부 취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 여자친구의 친구(A라고 하겠습니다)를 언급하며 " 그 친구는 언팔 안 해도 돼. 나중에 너가 걔랑 친하게 지내든 연애를 하든 상관 없으니까 너가 언팔하고 싶으면 하고 안 하고 싶으면 안 해도 돼."그 말을 하는 전여친의 표정은 너무나도 평온해보였고 화를 내는 말투도 아닌 그저 평범하게 툭 던지는 말이었습니다A라는 친구와 저는 전여자친구를 통해 알게된 사이고 전여자친구와 A, 셋이서 밥을 몇 번 먹은 것 말고는 전혀 접촉이 없었습니다. A와 전여친의 관계는 친한 것 같은데.. 뭔가 학교에서만 친한 것 같은.. 느낌? 입니다어쨌든 저는 헤어진 날 이후로 1년간 왜 저런 말을 했을까 여러가지 추측을 해봤습니다. 대표적인 추측으로A가 나에 대한 관심을 전여친에게 많이 보였을까?내가 전여친에게 A에 대한 호감을 보인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나?하지만 제가 알기로 A의 성격이 엄청 조용하고 소심해서 전 여자친구에게 제 얘기를 하면서 호감을 들어냈을 거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또 제 전여친이 저에게 A 얘기를 정말 많이 했는데 저는 그저 뭐 사이좋게 지내라.. 이런 반응만 했습니다아주 간단하게 설명해서 아주 명확하게 답변을 듣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연애 고수분들의 추측을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1년이나 지난 지금 잊혀질만도 하지만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그 당시 엄청 당황했던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A랑 님이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