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에 좋아하는 한학년 위 선배가 있는데 제가 이 선배를 좋아하는게 단순 존경이나 팬심과 같은건지 아님 정말 연애로써 좋아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친분은 전혀 없고 한 3년동안 저만 일방적으로 아는 관계예요. 학교에서도 전혀 접점이 없어서 급식시간에 급식실에서 그언니 있나 찾거나 있으면 그 근처 테이블에서 밥먹고.. 집에 있거나 그냥 딴거 할때도 종종 생각하고 그럴때마다 뭔가 기분이 이상하기도해요 근데 그 기분이 좋아해서 설레는 기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그 선배가 댄스부라 무대 핑계삼아 연락도 해보려다 고3이라 부담될까봐 고민만하고 못하고있구요.뭔가 짝사랑이라기엔 감정이 약한거 같기도하고 그냥 팬심인건가? 싶기엔 좋아하는거 같기도 해서요이거 짝사랑인가요? 아님 그냥 존경과 팬심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