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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을 따라하려는 친구..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3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소심한 성격인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3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소심한 성격인데 군인이 너무 멋져보였고 상담쪽으로도 하고싶어서 군인이라는 진로를 더 굳혀 최종 진로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는 육군사관학교 시험 준비중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깁니다. 제 친구가 간호사가 꿈인데 갑자기 간호사관학교를 가고싶다고 하네요.. 고2때 같은 반이여서 얼추 알긴했는데 이번에 같은 반도 되고 저는 반장 그 친구는 부반장하면서 더 가깝게 지내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는 학년장도 맡고있어서 여러모로 굉장히 바빠서 어쩔때는 부반장에게 반장이 가야되는 회의나 그런곳에 대리로 가기도해요. 그런데 그친구는 부반장이라는 타이틀만 갖고 싶은건지 하는 일도없고 회의 결과도 모르고 결국엔 제가 다하고 반에서는 자기가 반장인것 처럼 행세를 하더라고요. 아무리 제가 성격이 바뀌어도 싫다는 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제가 할 말을 하니까 얘가 '원래 안그러는데?' 이런 느낌으로 오히려 화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이 친구가 더 싫고 거리가 느껴졌어요. 뭐.. 선생님들께 너무 아양?떨기도 해서 비호감이었고요. 그런데 뭐 허구한날 공부도 안하고 그러면서 자존심만 세서 지는거 절대 용납못하고 자기가 이길때까지 하고 군대하고싶다 이러면서 다녀요. 사실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계속 이러니까 기분도 안좋고요. 군인이라는게 전 세계에서 1명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걔도 될수있고 나도 될수있는. 그리고 저는 3사관학교라는 군장교 관련학교도 운동회 빼면서 왕복 8시간으로 다녀오고 입시상담도 엄청하고 그러는데 제 꿈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저한테 정보를 원하고 군인 관련해서 어떤거 하라고하는 선생님 말씀도 안듣고 저한테 따로 다시 물어보고 하는 친구가 너무 싫어요. 제가 너무 나쁜걸까요? 아무리 그래도 꿈인데...그리고..이 친구 말고도 저한테 자기가 쓰려는 대학에서 다 떨어지면 군대나 할까? 군대에 지원하려고! 하는 친구들이 꽤있어서 더 신경이 곤두서는것 같아요...하...고3이라 이럴 생각할때 공부해야하는거 아는데..너무 신경이 쓰여서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의 꿈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확고히 해보시길 바래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게 중요해용!

잘 할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