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언니처럼 취업하고 독립할 수 있을까요저희 언니가 일반고 문과 나왔는데 이공계로 전문대학교 졸업하고 학교다닐때도 알바하면서 대학교 다니더라고요저는 학기중에는 알바 안 했고 방학동안에 한달 두달 알바했습니다ㅠ언니가 이공계로 대학가서 공부하는 것도 신기한데 학생회도 하고 이과로 졸업도 하고 취업도 취성패 해가지고 하더라고요그리고 첫회사도 오래버티고 본가에서 살다가 전세로 집을 회사 근처에 전세로 살더라고요제 처지가 언니랑 너무 비교가 되고 언니가 너무 신기해요..저는 일반고 문과고 학점도 3도 안 되서 졸업했습니다ㅠ저는 상경(무역) 전문대졸업했고 그 후로는 회사 취업은 1년 다닌게 없어요ㅠ 첫 직장은 호텔 인포데스크, 두번째는 네이버 자회사였는데 첫회사는 추가수당 지급안줘서 그만뒀고 두번째회사는 너무 바빠서 나 어떻게하면 죽지? 이 생각하다가 그만뒀어요언니한테 물어봐도 언니는 할 수 있다고 말하긴 하는데저는 같은 집에서 난 자식(?)으로서 언니가 너무 신기하고 저랑 다른 사람같아요지금 저는 내일부터 평일 컴포즈커피 알바하고 컴활 내일배움카드로 학원에서 배우는중인데 저도 어딘가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ㅠ 참고로 저는 청년정책 소득 중위 % 이런거 해당안되는 조건이라 많이 알아봐도 취업지원정책이나 청년정책 이런거 혜택 사각지대더라고요저만 이런거같아서 자괴감 들어서 지식인에라도 써봅니다제가 그래도 전공을 살리는 걸 해야할까요 아니면 호텔이나 네이버 자회사일처럼 했던일을 더 도전해봐야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