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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정떨어지는 말을해요ㅠㅠ 사귄지 40일째고 절 너무너무 사랑하는게 보이고 엄청 아껴주는데 가끔씩 하는

사귄지 40일째고 절 너무너무 사랑하는게 보이고 엄청 아껴주는데 가끔씩 하는 말들이 정떨어져요 자기 말고 다른남자한테 가도 괜찮은데 어차피 자기한테 다시 오게될거다 너 감당할사람 나밖에 없다 이런말들을 너무 자주하는데 사랑해서 하는말인건 알지만 저는 은근 자존감이 낮아지는거같고 별로 안좋아요ㅠㅠ 이외에도 술마시면서 전 연애 얘기 꺼내면서 안좋게 헤어진 얘기나 전에 했던 연애랑 비교하면서 절 올려치기? 하는데 기분 좋지도 않고 혹시 나중에 헤어지게되면 같은상황에 제 얘기할거같아서 별루에요,,, 근데 이거말곤 저한테 부담스러울정도로 너무너무너무 잘해주고 저도 남친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해서 헤어지긴 싫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여

헤어지기 싫은 마음 이해하는데, 나중가면 개싸움 일어납니다. 믿고 걸러도 돼요. 인간의 기본적인 자존감에 대한 정서적인 문제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이건 정, 사랑의 문제로는 절대로 해결할 수가 없는겁니다. 즉, 인간다움에 대해 서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이건 관계 자체가 이루어질 수 없는 겁니다.

헤어지기 싫음 사람에게 이런 말은 사실 듣기는 좋지 않겠지만, 향후 가까운 미래에 시팔저팔 하는 관계에 도달하게 됩니다. 경험이니 한쪽귀로 들으셔도 되겠지만, 알고는 있어야 하는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