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도 비교적 시원한 기후를 자랑하는 해외 여행지로는 몽골, 일본 홋카이도(삿포로), 뉴질랜드 남섬, 캐나다 밴프, 스위스 인터라켄 등이 있습니다.
몽골은 해발고도가 높고 습도가 낮아 7~8월에도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쾌적합니다. 특히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국립공원 일대는 푸른 초원과 맑은 하늘 덕분에 여름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삿포로가 있는 일본 홋카이도는 본토보다 기온이 낮고 습도도 적당해 여름철 피서지로 적합합니다. 7월 초~8월 중순까지는 라벤더 축제와 함께 홋카이도의 청량한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좋은 시기입니다.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해 6~8월이 겨울입니다. 특히 남섬은 선선한 날씨에 설경이나 고요한 호수를 즐기기 좋아 여름철에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알프스 산맥이 있는 스위스나 로키산맥을 낀 캐나다의 밴프도 여름에도 선선하고 맑은 날씨를 자랑해 자연을 즐기며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