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질문자님이 원하시는 답변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
먼저 저는 00년생으로 저희 본가, 친가는 불교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이 신을 믿는 것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은 저희 마음 속 본인의 머리에서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신은 본인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아니라 다만 필요시 우리가 마음의 안정을 얻어 갈 수 있는 존재라 생각합니다.
저는 최근 동물실험에 참여 할 기회가 생겨 실험용 쥐를 40마리가 죽어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후, 마음이 무거워져서 저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족끼리 절에 가볼 생각입니다. 그저 그 쥐들의 명복과 제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길에 대한 스스로의 확신을 얻기 위해서요.
뭐든 지나치면 약도 독약이 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스스로 본인이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천천히 변해볼려고 노력을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