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고민 많겠다.
직접 가보는 게 제일 좋긴 한데, 그게 힘드니까 주변에 학교 다니는 선배들한테 좀 더 자세히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한광은 예배나 춤 강요하는 건 좀… 부담스럽긴 하겠다.
평여는 학사 관리가 안 된다는 건 좀 걱정되네. 공부 분위기가 안 좋으면 나도 모르게 휩쓸려 갈 수 있거든. 안 좋은 소문도 있는 것 같으니 신중해야 할 것 같고.
신한은 분위기 좋다는 건 장점인데, 네신 따기 어렵다는 게 문제네.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학교 다닐 필요는 없으니까.
비전은 가깝다는 게 최고 장점이지. 근데 네가 여고를 선호한다면, 남녀공학 분위기는 확실히 고민해 봐야겠네.
솔직히 나도 이것만 듣고는 딱 어디가 좋다고 말해주기가 어렵네. 학교 홈페이지나 교육청 자료 같은 것도 찾아보고, 설명회나 학교 행사 같은 데 참여해서 직접 분위기를 느껴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 그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각 학교 재학생 몇 명 더 만나서 얘기 들어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을 거야!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