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형분께서 배려가 없는건 확실하신거 같아요
공부관련해서 뭐라 지적해주신다 하는데 정말로 동생의 앞날이 걱정되어 조언을 해주는 형이 있다면 정말 좋은게 맞는겁니다. 하지만 진짜 그냥 공부안하는게 꼴보기 싫어서, 아니면 별다른 이유 없이 놀리고싶어서 이러한 행동을 한다고 한다면 문제가 있는거죠 만약 전자의 경우라 하더라도 작성자분이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고 스트레스만 받는다하면 그만해야하는게 맞는겁니다. 다음 문제로 기타를 맘대로 가져가서 사용한다거나 옷을 허락도 없이 입는다거나... 정말 잘못된 행동임에는 틀림이 없죠. 그리고 그러한 행동이 싫다고 확실하게 말을 했음에도 같은 행동이 반복되는 상황인거같은데 이경우 부모님께 한번 도움을 요청하고 진지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을꺼같아요 글을 보면 아버님을 더 신뢰하시는거 같아보이니 아버님과 한번 이야기 나눠보시면 좋을꺼같아요. 형과의 대화로 문제가 해결되지않을경우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게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입니다.(믿을 수 있는 아버님께요)
그리고 두번째 어머니의 종교 강요.. 정말 안좋다 생각합니다.
종교란 정말 본인이 믿을 생각이 있어 열심히 종교활동을 해나가면 힘들때 위로가 되어줄 수도 있고 살아가는데 삶의 힘이되기도 하는 등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의 의해 믿고 싶지도 않은 종교를 억지로 강요받아 종교 활동을 한다해서 과연 이게 본인에게 득이될 수 있을까요? 아니요 전혀요 타인의 의해 억지로 끌려다니며 종교활동을 한다고 그 종교가 좋아지기도 힘들고요 오히려 반감만사고 역효과만 나는게 태반입니다... 이경우 득이되긴커녕 스트레스만 받고 오히려 삶이 더 힘들어지기만하죠 지금 작성자님이 힘들어하는것 처럼요 18살이시면 이정도까지 부모님께 통제받으며 살아갈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정말 이문제도 어머님과 한번 진지한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미 예기해보시고 막무가네로 용돈만 뺏어버린다고 나온상태라 하신다면 아버님께 도움을 요청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들어요.. 정말 잘못된겁니다 이거...
이건 편을 들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정말 작성자님이 억울한상황이 맞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