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일본은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국가이고
나가사키는 "구마모토 지진" 진원지와 가까워(최근 이 지역을 위주로 지진 발생중) 구마모토에 비교적 큰 지진(규모 7전후)이 발생할 경우 진동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렇기에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쓰나미 발생시 대피장소등은 바로바로 숙지해놓으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7월 5일 대지진설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기에(정확한 날짜를 맞추기는 불가능한일, 다만 이 지진은 조만간 반드시 일어남) 5월에 일어날 수 있느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당연히 "있다"라고 답할 수 있지만, 특정 확률로 나타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의 발생확률을 30년 이내 80%정도, 10년 이내 40%이상으로 발표했으며, 부연으로 "당장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지진"이라는 언급을 하였기에 조심은 해야죠.
(또 몇년동안 규슈 동해안인 휴가나다에서 규모7전후의 지진이 자주 발생했으니 조심해야죠)
이 지진은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으로 불리고, 지진의 규모는 8.5 전후로 예상됩니다. (1940년대 지진으로 발생한다면, 규모 8 초반 지진이 난카이와 도난카이에서 나눠서 발생)
다만, 동일본 대지진(규모 9.1)급 초거대 지진 발생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1707년 호에이 대지진, 규모 8.6~9.3로 규슈동해안~난카이~도난카이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지진이 동시에 발생, 이후 후지산 폭발)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동일본 대지진급 지진이 발생하면, 규슈, 오사카, 교토, 나고야, 심지어 도쿄까지도 위험합니다.
다만 이 지진은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고, 30년 뒤에나 일어날수도 있고 하니 평생 일본 갈거 아니면, 준비를 철저히 해서 여행가는 수 밖엔 없습니다.
최선은 지진이 일어날때 건물이 안무너지는 장소로 뛰어가고 쓰나미가 왔을때 최대한 높은 장소(목조건물은 안됨, 떠내려감)로 대피하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