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입시 현재 정시특강중인 고3 학생인데요 미쳐버릴것 같아요 수능 말아먹고 난 이후로
미대입시 질문에 관한 질문 주셨군요.
지금 느끼는 감정들은 매우 자연스럽고 흔한 것들이니 너무 자신을 비난하지 마세요. 많은 학생들이 중요한 시기와 압박 속에서 비슷한 감정을 경험합니다. 지금의 감정을 인정하고, 차분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여기 몇 가지 도움될 만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1. 감정을 인정하기: 지금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임을 인정하세요. 울고 싶거나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것도 자연스러운 감정이니까, 그 감정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이세요.
2. 작은 목표 세우기: 하루에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정하세요. 예를 들어, 오늘은 간단한 산책하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잠깐이라도 그림 그리기 등입니다. 작은 성취는 자신감을 조금씩 회복하는 데 도움이 돼요.
3. 휴식과 자기 돌봄: 지금은 집중하기보다는 충분히 쉬고,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너무 많은 기대와 압박을 줄이고, 하루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주세요.
4. 정서적 지원 찾기: 가까운 친구나 선생님, 상담사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큰 힘이 될 겁니다.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고 누구에게든 털어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5. 목표 재설정: 대학이나 미술 관련 계획에 대해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현재 나의 상태를 인정하면서 미래를 조금씩 준비하는 방법을 고민하세요. 예를 들어, 2년제 대학만 넣어보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부모님과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향을 찾으세요.
6. 마인드세팅 변화: "이건 내 인생의 끝이 아니야", "이 시기도 지나가겠지"라는 생각을 조금씩 해보세요. 긍정적인 자기 암시와 상상도 자신을 조금씩 힘내게 할 수 있습니다.
7. 전문 상담 받기: 가능하다면 심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정신 건강이 우선이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감정과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처럼 힘든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한 걸음씩 나아가려고 하는 태도입니다.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당신은 충분히 가치 있고, 지금 느끼는 감정도 잠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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