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뼈가 부러진 사람이 있다고 해서 내가 발목을 삔게 안아프게 되는게 아니듯이 나보다 더 힘든 다른사람이 있다고 해서 내 힘듦이 없는게 되는건 아닙니다.
사춘기라기엔 일탈도 안 하신거 같네요. 써주신 글 보면 마음이 여리신 분 같습니다. 그래서 더 힘들어하시는거 같아요. 공부는 결국 체력싸움이라 쉬는날 없이 계속 하다간 나중에 정말 큰일 나기도 합니다. 부모님이랑 상담을 해서 주말은 쉬는게 어떨까요? 잠도 자고 푹 쉬다보면 슬픔도 좀 나아질겁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니 쉬어줘야지요. 특히 청소년 시기에는 더더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