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진로고민입니다. 2022년 말에 혈액암4기로 항암을 시작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내요.지금은 암이

2022년 말에 혈액암4기로 항암을 시작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내요.지금은 암이 안보이는 완전관해상태로 잘 지내고있습니다.저번에 전기기사를 취득하겠다고했지만 면역력저하와 컨디션난조와 계속되는 기침 그리고 오른쪽 턱관절에 혹이 발견되어 공부를 하지못하였습니다.결국 정기검진을 앞당겼고 결과는 다행히 암이 아니라네요.참 다행이지만 한편으론 재발의 무서움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전 90년생 만35살 남자입니다.경력은항공기정비장비관리현대인프라코어 계약직현대택배두산산업차랑 계약직물론 택배하다 딴곳으로 여러번 추노했던 적이있죠;;개인사정으로 집안에 빚이있어서 택배를 시작하게되었고 빚은 다 갚았답니다.자격증은항공기체정비기능사항공기관정비기능사항공산업기사항공정비사워드프로세서1급컴퓨터활용능력2급지게차운전기능사정도밖에 없습니다.이제 다시 공부를 시작할까하는데 어머니와 주변분들이 사회복지사2급 취득해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이 되는것이 어떻겠냐 물어보시더군요. 안되더라도 여러 노인복지센터 사무직과 가족분중에 장애인이 있으셔서 장애인활동지원사 이렇게 투잡을 해보는건 어떻냐고 하시더군요. 물론 둘다 노베이스입니다.아무래도 전기기사 취득해서 공사업체를 가던 시설관리 교대직을 가야할거같은데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하시네요.지금 제 상황이 이렇습니다.저같은 경우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1. 전기기사 취득 후 취직2. 사회복지사2급 취득 후 공무원 혹은 다른직렬 공무원3. 사회복지사2급 취득 후 센터 사무직과 투잡4. 다른 진로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도와주세요.

힘든 시간을 이겨내시고 완전관해 상태를 유지하고 계신 점 정말 다행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건강관리가 최우선이므로 과도한 체력소모나 불규칙한 생활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기기사는 취득 후 안정적인 시설관리직 진출이 가능하지만 교대근무는 면역력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은 상대적으로 취득이 수월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 중에도 관련 일자리를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공무원 합격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당장의 경제적 안정도 고려해야 합니다. 항공정비 경력을 살려 항공사 지상직이나 관련 공기업도 검토해볼 만합니다. 무엇보다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으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우선순위에 두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