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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생기부 관련 내년에 고1이 됩니다. 제가 항공 쪽으로 진로를 잡고 싶은데(사실상 파일럿과

내년에 고1이 됩니다. 제가 항공 쪽으로 진로를 잡고 싶은데(사실상 파일럿과 관제사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기부를 항공으로 쓰면 경쟁률이 너무 치열해서 플랜B를 만들어두지 않으면 곤란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계획은 공군사관학교 시험을 보고 생기부를 보지 않으니까요. 생기부는 영어 동아리같은 걸 들어가서 활동하고 의료봉사같은거 해서 보건쪽으로도 길이 트일 수 있도록 해도 되나요? 정시는 절대 안될 것 같아서요... 제가 생각한 계획의 문제점과 더 나은 선택지를 함께 자세하게 알려주셨음해요. 보건쪽은 물리치료사나 간호사 정도...

생기부에 일관성이 있고 어느정도 컨셉이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나의 생기부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섞여있음 조금 부정적일것같아요. 학기나, 학년이 바뀌면서 꿈이 변하여 1학년 생기부와 2학년 생기부 내용이 다른것도 아니고 한 학년, 한 학기속에 파일럿관련 세특도 있고 의료관련 세특도 있으면 너무 중구난방일 것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생기부를 채우는건 종합으로 교과성적보다 높은 대학교에 지원해 보기 위해서이니 생기부는 항공쪽에 뜻이 더 크다면 그걸로 다 맞추시고 다른 길은 교과성적을 높여 수시 전형에서 교과로 넣어도 좋을 것같아요.

굳이 생기부에 의료관련 내용을 넣는다면 항공쪽과 관련이 있도록 해서 넣는 편이 좋을것같다고 생각합니다. 항공을 공군사관학교에만 지원할 계획이라면 생기부는 의료나 보건으로 맞춰도 괜찮겠지만 생기부로 타 대학의 항공관련 학과를 지원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위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