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마음도 설레지만, 한편으론 현실적인 문제들도 참 많죠.
특히 주거 마련은 정말 큰 고민이 될 수 있는데요,
지금 상황에서 어떤 대출이 가능한지 하나하나 따뜻하게 안내드릴게요.
개인회생 중이라도 희망은 분명히 있습니다. 힘내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비 남편(정상 신용)이 단독으로 신혼부부 전용 대출 신청은 가능합니다.
배우자(예비 신부)가 개인회생 중이라도 남편 단독 소득, 단독 명의로 조건이 충족되면
신혼부부 주택 구입자금/전세자금 대출 등 신청이 가능합니다.
상황별 설명
1)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 단독 신청 가능 여부
신청 가능합니다.
부부 중 한 명이 신용불량, 개인회생 중이라도, 신청자 본인이 조건만 충족하면 OK예요.
대출 심사 시 동일 세대원이더라도 배우자 신용은 참고만 하지,
단독 신청자의 소득/신용만으로 심사하는 상품이 많아요.
2) 대출 한도는 얼마나 나올까?
한도는 예비 남편의 연소득, 거주 지역, 보증금 수준, 대출 상품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은 아래와 같아요:
구분 | 한도 | 보증금 비율 | 금리 (2025 기준) |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신혼부부) | 최대 2억 원 | 보증금 80~100% | 연 1.2~2.1% |
주택도시기금 전세대출 (일반) | 최대 1.5억 원 | 최대 80% | 연 2~3%대 |
3) 개인회생 중인 배우자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변수
대출 자체는 단독 신청이기 때문에 진행 가능하지만,
일부 은행은 부부 합산으로 DSR(총부채상환비율) 확인을 하기도 해요.
이때 회생 중인 채무도 부채로 반영될 수 있어서,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어요.
따라서 상담 시 "배우자 개인회생 중"임을 꼭 고지하셔야 합니다.
신혼부부 대출 팁
혼인신고 후에 신청하세요!
“신혼부부” 명칭이 들어간 대출 상품은 대부분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여야 가능해요.
혼인신고 후 부부가 동일 주소지로 전입해야 신혼부부 혜택 적용됩니다.
LH/SH 공공전세나 임대주택도 고려해보세요
자격요건이 맞으면 대출보다 공공임대주택이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
개인회생 중인 배우자도 세대원 조건으로 포함 가능하니 문의해 보세요.
버팀목 vs 일반 대출 비교
정부 지원 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금리가 낮고 조건이 좋아요.
단, 연소득 조건이 있으니 소득 초과 시 일반 대출로 넘어가게 됩니다.
은행 방문 전,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에서 자가진단 가능
아래 링크에서 간편하게 가능 여부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결혼이라는 큰 시작을 앞두고 이런 현실적인 문제와 마주하는 게 정말 힘들죠…
하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두 분 중 한 분만이라도 조건이 된다면 대출은 충분히 가능하고,
국가에서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두었어요.
지금처럼 차근차근 알아보면
분명 두 분에게 꼭 맞는 대출 방식이 있을 거예요.
부디 새로운 시작이 부담보다는 기쁨으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