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많이 급하시겠네요. 오스트리아 비자 D(교환학생 비자) 거절 후 대응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이의신청(appeal) 은 법적 절차라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행정심사로 넘어가면 몇 주~몇 달까지 걸리는 경우도 많아, 출국 일정이 임박한 교환학생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신청한 비자건에 대한 이의신청의 관할권문제도 있구요
둘째, 재신청 은 이미 거절 사유가 명확히 해소되었다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필요한 보완 서류를 정리해 다시 제출하면, 대사관에서는 새로운 케이스로 처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의신청보다 훨씬 속도가 빠릅니다. 특히 교환학생 비자처럼 시한이 촉박한 경우, 대부분 학생들은 재신청을 선택합니다.
즉, 시간이 일주일도 안 남으셨다면 재신청이 더 빠른 선택입니다. 이미 대사관에 이메일을 보내두셨으니, 대행사와도 바로 협의해 보완된 서류를 중심으로 재접수하는 게 안전합니다.
정리하자면, 이의신청은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사실상 옵션에서 제외하는 게 맞고, 지금은 재신청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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