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살며 일하는, 유학스테이션 상담원 "제이" 입니다.
질문자님처럼 20대 중반에 호주 기술이민, 특히 목수(carpenter) 분야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해드릴게요.
첫째, 학점은행제 건축학 학위 활용 여부입니다. 한국에서 취득하는 건축 관련 학위는 이민 점수(학력 점수)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목수로 이민을 준비하려면 결국 호주에서 인정되는 VET 과정(즉, TAFE나 사설 컬리지의 Certificate III & IV in Carpentry)을 이수하고, 현장경력을 쌓아야 직업심사(TRA)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학점은행제로 받은 건축학 학위가 호주에서 목수 라이선스나 직업심사로 바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기본 학력 증명 및 추후 대학원 진학 시에는 활용이 가능합니다.
둘째, TAFE 학교 현황입니다. TAFE는 각 주(State) 정부가 운영하는 공립 직업교육기관이라 주마다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NSW주: TAFE NSW
VIC주: TAFE Victoria (Box Hill, Holmesglen 등이 유명)
QLD주: TAFE Queensland
WA주: TAFE WA
SA주: TAFE SA
대부분의 주도(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에 메인 캠퍼스가 있고, 지역별로 여러 소규모 캠퍼스도 운영합니다.
Carpentry 과정은 모든 주의 TAFE 에 있으나, 유학생을 받는 과정은 QLD, VIC에 개설되어 있습니다.
셋째, 입학 및 이민 연계입니다. 호주에서는 유학원(에이전트)이 입학 수속과 비자 절차를 함께 도와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수 이민은 공부 → 졸업 후 취업 → 직업심사 → 기술이민 또는 스폰서 이민 절차로 이어지는데, 이런 전체 루트를 이해하고 경험이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유학스테이션은 공인 호주 대학 및 TAFE의 공식 에이전트로 등록되어 있어 목수, 요리, 간호, IT 등 이민 연계 전공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입학만 해주는 곳보다는 이민까지 연결된 로드맵을 짜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유리합니다.
정리하면, 학점은행제 학위는 부가적인 학력으로 점수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목수 이민은 반드시 호주 현지 TAFE/VET 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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