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보험의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은 보통 ‘약관에 정해진 기준 시간 이상 지연되었을 때’ 적용됩니다.
즉, 출발 지연 안내가 몇 시에 왔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 비행기의 출발 또는 결항 확정 시각이 기준이에요.
예를 들어 06시에 출발 예정인데, 01시에 “결항/지연” 안내가 와도 → 결국 비행기가 정해진 기준 시간(예: 4시간 이상 지연, 또는 완전 결항)에 해당하면 보상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험사마다 인정 기준(탑승 수속 여부, 대체 항공편 여부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가입한 여행자보험 약관의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항목을 꼭 확인해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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