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주신 상황이 많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특히 워홀은 출국 일정과 바로 맞물리다 보니 더 불안하실 거라 이해합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417) 비자 신청 시 군경력 질문은 보안·신원 관련 검토를 위해 포함된 항목입니다. 일반적으로 한국 남성 대부분은 의무복무 경력이 있기 때문에 “Yes”로 체크하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현역·예비역 복무라면 추가 서류 제출까지 요구하지 않고, 비자 승인 지연도 크지 않은 편입니다. 대체로 며칠에서 2주 내외 안에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No”로 수정하면 사실과 다른 답변이 되어 허위 기재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호주 이민성은 이 부분을 매우 민감하게 보기 때문에, 오히려 불이익이나 추가 심사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Yes로 체크하신 게 맞고, 굳이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1. 군복무가 단순 의무복무라면 보통 별도의 서류를 요구하지 않고, 승인 속도도 크게 늦어지지 않는다.
2. 신청 후 몇 주 이상 지연될 가능성이 높지 않으며, 보통 1~2주 이내로 결과가 나오는 사례가 많다.
3. 사실과 다르게 “No”로 바꾸는 것은 위험하다.
즉, 기다리시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9월 출국 일정이 촉박하다면, 건강검진까지 이미 마치셨으니 승인까지 크게 지체되지는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혹시라도 심사가 길어지면 이민성에 “priority request”를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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