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에 맞춰 살아가려면 영어 해야함. 영어를 모르면 한국에서만 살아가는 백면서생과 같으며, 세계화 시대에서 영유아만도 못하는 백치, 문맹임.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에 수학만한 게 없음. 수학의 여러 정리, 정의, 공식들을 활용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며, 또한 그것들을 논리적으로 짜맞추어 합리적인 답안을 도출하는, 그런 경험은 세상살이에 꼭 필요함. 요즘 문제가 되는 문해력 논란, 그리고 이 지식인에 활개치며 다니는 "핑프"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이러한 논리력이 부족한 데 있음. 뭐만하면 모른다. 뭐 찾아보지도 않고 알려달라. 지랄지랄.
역사는 온고지신의 경험을 위해서임. 과거에 비슷한 사건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했는가, 그리하여 지금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역사 속에서 좋은 점은 취하고 나쁜 점은 걸러내어 현실문제를 해결하는 것.
한문은 우리가 동아시아에 살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배우는 것임. 동아시아의 문사철, 그것으로 쌓여온 인문학적 배경지식은 한문 모르면 아무 것도 아님. 죄다 한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