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딩잼민이들이 패드립 치고 이런거 보면 눈살 찌푸려 지긴 한다.
근데 니가 그게 한심하다고 생각들고 수준이 안맞다고 생각이 드는건 걔들보단 철든건 맞다.
그런데 학교도 사회다. 그런 애들이 있다면 그냥 무시하고 상대 안하면 그만이다.
니가 좀 그렇게 한심하다는 뉘앙스나 제스쳐를 취한다면 당연히 그런놈들은 너를 고깝게 보겠지. 잘난척 한다고 말이야.
근데 니가 그게 싫고 싸움도 싫어서 자퇴를 한다? 그건 니가 지는거다. 왜냐 자퇴말고도 방법은 무조건 있거든.
그리고 글을 보니 학교생활이 좀 만만치 않게 되었구나.
니가 정말로 꿈이 있고 그걸 실제로 실천할 자신이 있다면 버텨라. 싸움? 맞을까봐 두려움? 니가 복싱을 다니던 주짓수를 다니던 운동을 꾸준히 해라. 그 전에 그 친구들이 지쳐서 포기하거나 니가 운동 꾸준히 하고 있는거 아는데 덤벼들 깡따구 있는 애들 없다.
그리고 수준 낮은 애들은 평생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고 불쌍하게 생각하면서 보다 일찍 성공할 너를 상상하며 버텨라.
나도 고등학교 졸업한지 10년이 넘었다 내가 고등학교 때도 저런애들 많았고 자퇴 해서 일하는 애들이 지금 더 잘살고 있긴하다.
근데 나는 고등학교때 만큼 재밌었던 때가 없었다. 친구들이야 새로 사귀면 되는거고 니랑 비슷한 무리끼리 다니면 되는건데 그것 때문에 자퇴하는건 도망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부모님 ? 할머님 ? 생각해서 니가 대학을 들어가고 싶으면 자퇴하고 검정고시 치고 수능 봐도 상관없다.
오히려 효율적일수도 있다.
아무튼 강해져라 .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