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갑자기 남성 수술을 하고 싶다는데 어떻게 하죠? 일요일 아침부터 계속 남성수술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당신 포경수술 했던 거 아니야? 어머님께 어릴 때 했다고 들었는데?하니까 포경수술 말고 확대수술 하고 싶어.이러는데... 헐...이제 나이가 43인데 언제 철들까요?그래서 그 이유가 뭐야? 왜 그 수술을 꼭 받고 싶은 거야?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닐테고..신랑이 말하길 친구놈들이랑 골프 치러 갔다가 근처 온천에 갔는데 친구놈들이 사이즈? 갖고 놀렸다봐요...자존심 상했다고 하던데 에휴... 내가 어린애 랑 사는 건지 아들 셋 키우는 느낌 입니다...초등학생 애 둘에 어른이 하나... 아니 당신 하는 말이면 나도 좀 여자로써 당당해지고 싶은데 가슴이랑 엉덩이 해도 되?그리고 여자는 옷을 입어도 실루엣으로 서로 견제하고 자존심 생기는데 당신은 누가 볼 것도 아니고 당신 건 내껀데 다른 여자가 볼 것도 아닌데 해서 뭐해?남자한테 보여주려고 하는 것도 아닐거아냐?당신이 확대 해도 아무도 안봐 그러니 걱정말고~ 하니까 삐졌어요 ㅜㅜ남성수술이 꼭 필요해요?남자들끼리 거기 사이즈에 자존심 상하고 그래요? 친구들끼리?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