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주거, 국가 지원 주거 안녕하세요, 어릴 적부터 가정폭력 피해자를 입었습니다. 몇 차례나 경찰에 신고를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글을 보니 오랫동안 가정폭력 속에서 정말 많이 힘들게 지내오신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은 스스로를 지키고 안전하게 벗어나는 게 가장 중요한 상황이에요.
우선 폭력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임시 주거 지원 제도를 안내드릴게요.
1.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 전국에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연결되는 쉼터·보호시설이 있습니다.
• 긴급하게 숙식이 가능하며, 심리상담·법률 지원·자립 지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최소 며칠부터 수개월까지 상황에 따라 머물 수 있습니다.
2. 청년 주거 지원
• 만 19세 이상이라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청년 긴급주거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보통 고시원·임대주택 등에서 3개월~최대 6개월 거주 지원이 가능하며, 소득·재산 요건을 따집니다.
• 주민센터 복지팀이나 청년정책 전담 부서에 문의해보시면 됩니다.
3. 임시 숙소 연계
• 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도 만 24세까지는 입소 가능하며, 만약 대상이 되신다면 거주·식사·상담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 주신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계획적으로 친족을 살해하는 경우에는 법적으로 살인죄가 적용되며, 무기징역 또는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순간적인 분노와 억울함 때문에라도 절대 그 선택을 하시면 안 됩니다. 그건 질문자님의 삶을 더 무너뜨릴 뿐이에요.
지금 필요한 건 가족을 처벌하는 게 아니라, 질문자님이 안전하게 독립하고 회복하는 겁니다. 당장 오늘이라도 여성긴급전화 1366 (24시간) 으로 전화해보세요. 연결되면 안전한 숙소와 지원 방법을 바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질문자님이 지금처럼 용기 내서 도움을 요청하신 것 자체가 큰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가 아니니 꼭 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위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직접 검색하여 일부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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