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시와 정시의 관계
• 정시만 준비하더라도 수시는 자동으로 응시 가능합니다.
→ 단, 수시에서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합니다(“수시 납치”라고 불려요).
•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수시 최소한 챙길 것만 챙기고, 주력은 정시” 전략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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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수와 정시
• 재수를 하면 정시 응시는 당연히 가능합니다.
• 수시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내신)를 기반으로 하므로, **졸업생은 ‘졸업생 전형’**으로 지원해야 하고 불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 반면 정시는 수능 성적만 반영되므로, 재수생에게 가장 공정한 기회가 됩니다.
• 즉, “재수 온리 정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전략입니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에 재수·삼수해서 정시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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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려대 언론정보학과 기준
• 고려대 정시(서울캠퍼스, 인문계열) 입결은 전국 최상위권입니다.
• 국·수·영·탐 전과목에서 **상위 1% 이내 (백분위 98~99)**가 일반적인 합격선이에요.
• 현재 내신(5~6등급)은 정시 준비 시 큰 상관은 없지만, 수능에서 안정적으로 최상위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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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시 최소한 챙기는 방법
• 학생부가 많이 불리하다면 **논술 전형(경희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처럼 내신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시 카드를 일부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단, 고려대 언론정보학과는 논술이 없고 학종/교과 위주라서, 지금 상황에서는 사실상 정시가 현실적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