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중학교와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까지 졸업하신 경우라면 초등학교 졸업기록이 사라져도 일상생활이나 법적인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학력 증명은 ‘최종학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로 취업이나 각종 서류 제출 시에는 대개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증명서만 제출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졸업기록이 없다는 건 행정적인 기록 보관 과정에서 누락되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미 그 이후 학력을 정상적으로 마쳤다면 ‘초등학교 졸업 여부’는 사실상 자동 인정되는 셈입니다. 중학교에 진학하려면 초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동등 학력을 갖추어야 하므로, 중학교 졸업 기록이 있다는 건 초등학교도 정상적으로 수료했다는 의미로 간주됩니다.
다만 해외 이민, 특수한 공무원 채용, 혹은 일부 해외 학력 인증 절차 등에서 전 교육과정 증빙을 요구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해당 초등학교나 교육청에서 ‘졸업 확인 불가 사유서’나 ‘출석·수료 확인’ 같은 대체 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대체가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생활과 국내 절차에서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특별히 초등학교 졸업 증빙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때만 교육청을 통해 보완하시면 됩니다.
이 답변이 혹시 도움이 됐다면, 답변 채택과 ‘좋아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