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질문에서 답은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전 걔가 너무 좋고 걔도 절 좋아하는거 "같긴해요"
왜 같긴해요 일까요? "걔도 절 너무 좋아해요"가 아니고?
제가 짧게 본 위 내용상으로는
질문자님께 지속 관계를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또 거리도 살짝 두고 싶어하는 느낌입니다.
그러한 결과로 "좋아하는 것 같긴해요"라는 느낌을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좋아한다면,
어디를 가든 보고듣고먹는 것들을 함께하고 싶고 공유하고 싶고,
멀리 떨어져있었다면, 금방 보고 싶고 달려오고 싶을텐데..
그리고 140일이라면.. 아직 한창 서로가 서로를 가깝게 원할 때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정도의 뜨뜨미지근함? 이라면
아쉽지만 헤어지는게 맞을 것 같네요.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