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체대랑 물리치료학과 이렇게 원서 넣을 준비 하고 있어요.7월 중반에 엄마아빠랑 입시컨설팅 하면서 선생님이 저 수도권에 있는 물리치료학과 진학이 가능하다.라고 하셨는데 그때부터 아빠가 계속 체대 준비 하지말고, 물리치료학과 진학에 집중하라고 하시는거에요. 아빠가 이 말 할때마다 제가 5번을 말을 돌리면서 캔슬 했는데 아빠가 오늘 엄청 화내면서 이제 체대 학원 그만두게 한다고 하셨어요. 아빠는 현실을 보라고 하시고, 원래 저의 아빠는 제 꿈은 모든지 다 응원해주셨어요. 제가 체대 준비 하신다고 하실때도 응원해주시고.2달전에 제가 슬럼프가 한 번 와서 코치님이 엄청 실망하셨어요 그 다음날에 제가 멘탈 다시 잡고, 다시 해서 코치님도 신나셨어요. 코치님이 저한테 쏟은 시간도 있고, 다시는 코치님 실망 하게 하고싶지 않아요.
체대 어떤 종목인데요? 사실 체육계는 완전 특출나지 않는이상 미래가 불투명하긴 하니까요. 운동쪽이 오래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반면 물리치료면 안정적일 순 있어서 아빠가 더 그러실 거에요. 체대 준비하는게 단순히 대입에 집중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 종목을 하면 행복하고 좋고 비전을 품고있고 그런건가요? 단순히 대입에 집중하는 거면 코치님 실망이랑 내인생 설계랑 고민해보면 인생쪽에 추가 더 기울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