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뭐였더라....
일본에서 만든 야마토 영화 아닌가 싶은데..
잠깐 소강상태에서 주먹밥 먹는 장면.. 예전에 본 기억이 나는데 제목이...
실제 당시 일본 함정의 갑판병이나 포 반 병력들 저런 정복 입고
전투하지 않았습니다. 걍 런닝에 반바지가 일반적이었죠.
태평양 전쟁 자체가 열대 해상이라.
저건 영화상 설정일테고 등에 맨 것은 휴대용 방독면 정화통인데
함상 전투시 갑판포병들에게는 전투시 지급되는 물건이지만, 저거 몸에 지니고
총 쏘거나 탄을 나른 병사들은 없었다고 하죠. 걸리적 거리기만 해서.
다들 자기 포대 어딘가 구석에 던져놓거나 아예 선실에서 가지고 나오지 않은
병사들도 많았다고 하죠.
고참 수병들 사이에서는 이걸 쓸 정도면 우리 함은 이미 끝난거다라는
얘기들도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