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상황에서는 조금 더 신중하게 합의를 진행하시는 게 좋아 보여요.
현재 동승자분이 외국인이라 한국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본인 부담금이 크게 나올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보험사 대인담당자가 치료비를 직접 병원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처리하면 선생님이나 여자친구분이 직접 돈을 내실 필요가 없어요.
이미 선생님 본인 건은 합의를 끝내셨지만, 여자친구분은 아직 합의 전이니 우선 보험사 대인담당자에게 사고 당시 동승자 정보와 일본 국적임을 정확히 전달하고 연락을 기다리는 게 좋습니다.
만약 치료비가 많이 나오더라도, 합의 전이라면 치료비는 보험사에서 처리 후 합의금을 산정하게 돼 있어요. 즉, 치료를 충분히 받은 뒤에 합의하는 게 가장 유리합니다.
또 일본 병원 진료비를 청구할 수는 있지만, 말씀처럼 한국 병원 기준으로만 지급되기 때문에 큰 차이가 날 수 있어요. 그렇다면 한국에서 치료를 이어가시는 게 현실적으로 비용 면에서 더 나을 거예요.
정리하자면
여자친구분은 아직 합의하지 말고 치료를 계속 받기
대인담당자에게 사고 사실과 동승자 정보를 전달하고 병원비는 보험사 지급으로 처리 요청
치료가 어느 정도 끝난 후 합의금 협의를 진행
이렇게 하시는 게 병원비 부담 없이, 나중에 합의금까지 받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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