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뇌파검사(EEG)에서 검사 중 1분간 깊고 빠르게 숨쉬는 과정을 ‘과호흡 유발검사’라고 합니다.
이 검사를 하는 이유
과호흡은 뇌의 전기 활동에 변화를 주어 **잠재된 뇌전증 파형(간질파)**을 더 쉽게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형태의 뇌전증(소발작 등)은 평상시 뇌파에서는 잘 안 보이다가 과호흡 시 특징적인 파형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힘들다면 생략 가능
검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지만, 환자가 힘들어하거나 어지럼증, 불편함이 심하면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담당 교수님이 조정 가능하다고 하신 것처럼, 필요 시 과호흡 단계 없이 검사 진행도 가능합니다.
현재 20년째 발작이 없으셔도 뇌파에서 간질파가 남아 있으면 약물 유지가 필요하다는 판단은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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