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금쪽님, 적어주신 글 소중히 읽어보았어요.
읽으면서 금쪽님이 친구가 잘 이해되지 않아,
친구의 행동에 대해 많이 화가 나 있는 상태라 느껴지네요.
기숙사에서 함께 지내는 상황이니 하루종일 함께 지낼 상황일텐데..
금쪽님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글을 여러번 읽어보니,
적어주신 해당 친구가
타인들에게 관심받고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좋은 건, 금쪽님이 이 친구의 성향을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한 일인데..
그게 참 쉽지 않으니 부정적인 감정이 자꾸 들어 불편한 것이겠지요..
그래도 쉽진 않지만,
'저 친구는 관심받고 싶나보다' 라는 반복적 생각으로
금쪽님의 마음의 평안함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전과 같이 다리길이 등으로 금쪽님을 불편하게 하면,
그 자리에서 금쪽님의 감정을 말해보는 거 어떨까요?
'다리길이를 갑자기 궁금해 하니, 당황스럽다' 등 처럼
감정을 표현해보면 금쪽님의 불편한 마음이 조금은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와 관련된 고민이 지속된다면,
언제든 1388 채팅상담실로 방문해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거 같아요.
채팅상담실은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하니, 편한 시간대에 이야기 나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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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온라인상담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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