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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의 중3 일본 고등학교 유학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에 중3인 학생인데요 제가 이번년도에 중학교 졸업을 하고 일반고에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에 중3인 학생인데요 제가 이번년도에 중학교 졸업을 하고 일반고에 가서 1학기를 지내고 나서 2학기에 일본 고등학교에 가서 유학을 할 생각인데요 부모님이랑 상의도 다 끝났고 아직 유학 상담은 안했어요 근데 아직 일본 유학에 대한걸 다는 모르겠네요 .. 일본어는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당연히 다 알고 적어도 일본인과 소통은 활발하게 할수 있을정도로 잘하는 편이에요 .. 한자도 조금씩은 알고요 ..!! 1. 혹시 제가 만약 일본에 혼자가서 고등학교 유학 생활을 한다면 보통 유학생들이 어느지역을 제일 많이 가나요 ? 2. 그리고 일본에도 홈스테이 비슷한게 있나요? 그리고 공립 사립 중에서 어디를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3. 또한 일본에서 지낼때 차별이나 이런걸 보통 심하게 하진 않겠죠 ? 걱정이 되네요 .. 친구를 혹여나 못사귈까봐 ㅠㅠ4. 혹시 1년동안의 학비는 얼마정도 들까요? 사립을 너무 가고싶은데 비쌀수도 있을꺼 같아서요..5. 제가 공부를 잘하는편은 아니라.. 만약 일반고에서 성적이제대로 안나온다면 일본 유학에 지장이 있을까요? 걱정이 되네요 무산될까봐 .. 그냥 일본 고등학교 유학에 대해서 다 알려주세요 ..!!! 어떻게 유학에 가는지 입학시험은 또 뭔지 .. 시험을 못보면 못들어가는지 ..

안녕하세요!

우선,

답변을 남기기에 앞서,

" 조기 유학 " 코너나,

" 정규 유학 " 코너에서 " 일본 고등학교 " 라면 검색을 하시면,

본인 말고도,

정말 많은 분들이 일본 고등학교 진학 관련해서 질문글을 올리신 걸 보실 수 있고,

거기에 달려있는 답글 또한 확인이 가능하실겁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 일본 고등학교 진학은 회의적이고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

가장 먼저 걸리는 부분은,

" 비자 " 입니다.

부모님과 일본에서 거주하시는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 비자 " 부분에서 바로 컷 당하기 때문에 결국 " 외국인 " 이 일본에서 오래 체류를 하기 위해선,

" 비자 " 라는 것이 필요해지게 됩니다.

다만,

이런 " 비자 취득 " 에 앞서,

일본이라는 나라는,

비자 취득이 쉽지 않은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성인은 물론이고,

개별 수속이 아닌,

" 유학원 " 이라는 업체나 대행사를 통해서 도움을 받는 구조입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 미성년자 " 의 비자 취득은 일반 성인한테 있어서도 꽤나 복잡하고 까다로운데.....

당연히,

쉽게 내어주려고 하진 않겠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 비자 취득 " 부터가 문제입니다.

이게 해결이 된다면,

고등학교 진학이 가능한 (소위, 외국인 유학생을 받아주는) 곳을 " 유학원 " 담당자님과 머리를 맞대서 정하시면 되시겠지만,

비자 취득에서 문제 해결이 안 된다면,

일단은 비자 취득 쪽 관련해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셔야겠죠? ^^

1. 혹시 제가 만약 일본에 혼자가서 고등학교 유학 생활을 한다면 보통 유학생들이 어느지역을 제일 많이 가나요 ?

이건,

입학 가능한 고등학교가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이런 건,

" 유학원 " 이라는 학원이 아닌 업체를 통해서 확실하게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 전제 조건 " 으로선,

비자 취득이 거론되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결국 " 뜬구름 잡는 소리 " 가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일본에도 홈스테이 비슷한게 있나요? 그리고 공립 사립 중에서 어디를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

홈스테이야 있지만,

이건 고등학교 진학과는 별개로 보셔야겠죠.

그냥,

단기로 캠프 같은 느낌의 일환으로 보셔야 되거나 하겠죠.

그러니깐,

당연히 본인이 기숙사를 알아보신다거나 (기숙사가 달려있는 학교)

아니면,

자취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셔야겠지만,

" 미성년자 " 이기 때문에,

제약이 많이 걸린다는 것 ^^;;;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여기서 제3자한테 물어보시는 것보단,

" 유학원 " 이라는 전문 업체를 통해서 전문적으로 상담 받아보시는 편이 좋을 겁니다.

사립, 공립은,

본인께서 실력이 되셔야 진학을 하시겠죠 ^^

본인이 공부 실력이 꽤나 있으시다면야 공립 쪽으로 가시면 되시겠지만,

글쎄요....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일본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친구들 중에 실력이 상당히 있는 사람을 거의 못 봐서,

이 조차도,

막연하게밖에 답변 못 드리겠네요.

JLPT로 따진다면,

N1이 고등생 수준이니

당연히,

N1 수준은 물론이고,

N1 수준에 " 필적 " 할,

회화 + 작문 능력까지 갖추고 계셔야겠죠~? ^^

고등학교마다,

자체 시험이 있는 곳도 있고,

아니면,

JLPT라면 최소 어디까지 취득을 해야한다는 식으로 분명 있을테니깐,

그건 유학원과 상담하셔서 정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여기서 또한,

" 비자 취득 " 문제가 해결된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하겠죠~? ^^

3. 또한 일본에서 지낼때 차별이나 이런걸 보통 심하게 하진 않겠죠 ? 걱정이 되네요 .. 친구를 혹여나 못사귈까봐 ㅠㅠ

요건,

" 본인 일본어 실력 " 이랑 이어지겠죠?

일본어를 못해서 위축된 상태에서 학교를 다닌다면,

당연히 주위 친구들이 그리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겠죠.

뭐든,

" 어설프게 " 가면,

당연히 그 사람들 커뮤니티에 끼기는 어려울테니,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에서 진학을 하지 않으면 어딜가서 그런 눈으로 보여질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일본어만 잘하는게 아니라,

기존 한국 학교에서 배운 내신 부분도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야,

이걸 일본어로 패치했을 때 수업 따라갈 수 있겠죠?

뭐든,

타지 생활은 " 언어 " 가 중요합니다.

언어를 못하게 되면,

이게 스노우볼로 작용해서 " 위축 " 된다거나,

" 악순환 " 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막연한 부분과 어중간한 스탠스 및 접근성은

설사,

일본 현지로 갔다고 해도,

귀국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죠?

그럼,

준비 기간은 .... ^^;;;

뭐...

그래도 요즘은 " 한국 " 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막,

이지메라던가 그런 건 덜할 수 있습니다만,

지방 쪽으로 간다면,

그래도 무시는 못할 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아예 네이티브 애들이랑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갖춰서 일본 고등학교에 진학하시는게 가장 바람직하겠죠.

다만,

이렇게 말씀드리면,

많은 부담을 느끼실거고,

언어를 어떻게 내가 그런 경지까지 오를 수 있지...?

라고 느끼실 수 있으니,

이게 쉽지 않다는 겁니다.

4. 혹시 1년동안의 학비는 얼마정도 들까요? 사립을 너무 가고싶은데 비쌀수도 있을꺼 같아서요..

요것도,

학교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다 보셔야 합니다.

사립이라면,

재단마다 다르다고 보셔야겠죠?

5. 제가 공부를 잘하는편은 아니라.. 만약 일반고에서 성적이제대로 안나온다면 일본 유학에 지장이 있을까요? 걱정이 되네요 무산될까봐 ..

일본 대학 진학에는,

한국 고등학교의 내신 성적은 필요없습니다.

반영을 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시고,

한국 고등학교의 출결 또한 전혀 반영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 현실의 벽 " (여태 앞에서 주구장창 거대한 스케일로 설명드렸죠?)

때문에,

일본 고등학교 진학이 아닌,

" 일본 대학 " 으로 생각하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앞으로가 걱정된다면,

지금이 적기가 아니라,

좀 더 분발해서 심기일전하셔서 성장하시고 난 뒤에 " 대학 " 을 생각하시는 편이

아무래도,

" 현실적 " 으로 내다봤을 때 올바른 접근법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다만,

일본 대학 준비시에는

일본어 말고도,

명문 대학은 " 영어 성적 (토익 or 토플) " 또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미리 알아두시는게 좋다는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명문급을 포함한 " 국립 대학 " 의 경우도

일단은,

" 3년 " 정도로 잡습니다만,

꽤나 내가 가고자 하는 대학의 네임 벨류나 레벨이 높다면,

3년 가지고도 결과를 못 내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언어가 과연 어느정도 느느냐.... 가 관건이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