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려고 누웠고 자꾸 누가 있는 거 같은느낌이 들면서 팔을 눈쪽으로 해서 눈이 눌렸나봐요 그때 순간 눈앞에 형상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증명사진처럼 보이고 안보려고 해도 보였어요 보기 싫어서 눈떴어요 계속 호텔방에 누가 있는 거 같고 가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서 결국 호텔방안으로 나갔는데 내가 드디어 미쳤나봐요. 호텔 앉아있는 곳에 있었는데 어느 외국인분이 계셨어요. 그분의 시선이 느껴졌는데 날 보며 웃고있더라고 처음엔 잘못봤나 싶었는데 계속 날 보면서 웃었어요. 점점 광대가 위로 올라가면서 툭 튀어나왔더라고요 나는 너무 무서워져서 가까이 가봤는데 그때 그 분이 잠에서 깨면서 아 하이 인사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분을 피해서 다른곳에 갔는데 그분이 돌아가시면서 나에게 굿바이라고 했어 진짜 자고 있었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진짜 무서운 얼굴이였어요 호텔 앉아있는 곳도 혼자고 너무 무서워요 저 정신분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