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반말로 쓸게요. 미안합니다전남친도 어릴적 새아빠에게 학대당하고 친아빠에게 버려지고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아서인지 정상적인 감정조절이 어려운사람이긴했어 나는 너무 사랑해서 다 받아들이고 연민으로 감싸주곤했지 나도 병신이긴했는데나는 아버지가 밖에서 낳은딸이라 어릴때 이복오빠에게 강간미수(엄마를닮아 이쁘장한편이긴함 다 나랑 틀리게생김)친엄마에게 버려지고 새엄마와 그자식에게 학대를 많이당했고 20살 첫남자와의 결혼 이혼으로 인해 심리치료를 2년간 받았어. 내가애정결핍이 있어서일까 남친의 막대와 폭언과 폭력적인걸 다 참았어 넘 좋아하기도했고내가 갑상선때문에 좀 뚱뚱해졌었는데 배고파도 너같은애랑 하겠냐 굶어죽어도 길에 있는거 주워먹겠냐 이런소릴 듣고 평생 가슴에 남는 상처받고 살을 현재 많이뺐어 폭력적인행동에도 너무 사랑해서 나가라는데 몇시간을 무릎꿇고 있던적이 있곤했어 헤어지는날은 술마시고 폭언을 하고 들어오지말라고 문잠가둬서 문밖에서 거의하루종일 비맞고 서있었어 남자만나는게 힘든사람이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너무 온 마음을 줬었거든 그래서 남들보다 더 오래 힘들었어.그후로는 너무 힘들어하다 최근에는 증오가 되었는데 분노조절이 힘들고 전남친과 비슷한 어투로 말하면 과하게 반응하고 그새끼가 죽었으면 싶고 불쑥불쑥 풀리지못했던 분노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져 집안에 물건도 부수기 시작하고 내가 너무 낯설어서 병원에 가니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라고 받았어.운동을 시작했는데 나 다시 잘살수있을까악플은 부디 사양해....ㅠ 나도 문제인건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