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의 200일 조금 넘게 만나고 있는중인데 임신을 하게 되어서 이제 14주차고 서로 이야기 한 결과 낳아서 키우기로 하였고 그 후로 동거한지 두달 조금 넘었는데 붙어있는 시간이 늘어난만큼 안맞는 부분도 점차 많아져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는데 남자친구가 처음에는 싸워도 풀어주려 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였는데 요새는 싸우기만 하면 밖으로 나갈라고 하고 남자친구가 술 먹은 상태일때는 감정이 격해져서인지 하지말아야 할 말들을 내뱉고 시x년,꺼져 이런 말들도 하고 짐 싸서 집에 갈라고 하면 물건도 집어던지고 한번은 가라오케에 갓다가 저한테 걸려서 싸웠는데 자기는 안갔다고 하면서 제가 의심하는거라고 저를 밀쳐서 넘어져서 팔,다리에 멍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싸우는 일들 때문에 경찰도 3번정도 들락날락 거렸구요 이제는 어차피 이렇게 안맞추고 살거면 너랑 나의 사이는 정리하고 애기만 낳자라는 말도 하고요 저도 싸우면 감정적으로 본집에 들어간다고 할때도 있고 감정적으로 이야기할때도 많기는 한데 다 제 남자친구의 잘못은 아니지만 이렇게 평생을 만나는게 맞는건가 싶고 너무 힘이 들고 미래가 보이지 않네요 이런 상황이 있으셧던 분들중에 저와 비슷한 남자친구들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