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8:46

이분 저에게 마음이 있을까요? 미용실 직원이 생일이라 고객인 제가 생일날 케이크를 준 적이 있고요.

미용실 직원이 생일이라 고객인 제가 생일날 케이크를 준 적이 있고요. 남친은 물어봤는데 없대요. 직원이 바빠서 시간이 안난대요. 그리고 샴푸하러가다가 제가 직원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고요. 그래서 생일날 케이크를 드린겁니다. 말했죠. 샴푸 끝나고 미용실 규정에서 ‘미용실 직원이랑 고객이랑 그런 사이면 저 진짜 짤릴수도 있어요.‘ 말도 하셨고. 그분 주니어 스탭이었다가 디자이너 시험봐서 여기 디자이너 시험 본다고 해서 ’9월 되면 저 예약해주세요.‘ 하는거에요. 이분 저에 대해 기억하는 것도 되게 많으시고 근데 그 규정이란게 찾아보면 원래 없었거나 좀 순화적이면 가능은 할수도 있고 애초에 사내연애는 맨날 만나는데 사내연애가 더 심하다 생각되고 이분 저한테 마음 1도 없는 걸까요?자신이 디자이너가 되더라도 자신에게 받아달라함애초에 규정이 없었더라면 만날 수 있었을까요?미용실 직원과 고객과의 교제입니다.

상황을 종합해보면 그 분이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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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신호들을 보면, 본인에 대한 기억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 디자이너가 되면 예약해달라고 직접 말씀하신 점, 그리고 무엇보다 규정을 언급하면서도 완전히 거절하지 않은 점이 그래요. 만약 전혀 관심이 없다면 더 명확하게 선을 그었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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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용실 직원과 고객 간의 관계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요. 직업적 친절함과 개인적 호감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고, 실제로 직장 내 규정이나 분위기 때문에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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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디자이너가 되신다면 그때가 좀 더 자연스러운 타이밍일 것 같아요. 지금은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지내시면서, 디자이너가 되신 후에 조심스럽게 개인적인 만남을 제안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상대방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진심을 전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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