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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 좀 부탁드려요 방금 꾸고 깬 꿈인데 엄마와 저만 있는 집에 막 반갑지

방금 꾸고 깬 꿈인데 엄마와 저만 있는 집에 막 반갑지 않은 분위기의(전 모르고 엄마만 아는) 사람들이 왔었어요.한 20대 남성과 커플인 20대 여성이 왔는데 여성은 뒤에 있고 남성이 막 신체적으로 시비를 거는 거예요. 근데 무서워서 방 안에 숨어있으려고 문 닫고 들어갔다가 왠지 엄마가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제 탓할까 봐 일단 나서는 척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엄마를 위해서는 아니었어요.) 그랬는데 진짜 엄마가 이겨가지고 커플이 무안한 채로 그냥 나갔어요.또 두번째로 다른 20대 남성 하나가 와서 신체적으로 시비를 거는데 그때도 엄마가 이겼어요 ㅋㅋㅋ 그때도 엄마가 이길 것 같아가지고 저는 안 숨고 바로 나섰는데 진짜 이기더라구요.세번째로는 친오빠가 왔어요. 친오빠도 20대인데 그때에는 엄마기 이길 것 같단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근데 또 둘이 몸싸움을 시작해서 무서워가지고 방 안에 잠시 숨었어요. 근데 또 나중에 제 탓할까 봐 나서긴 했는데(오빠랑 엄마 둘 다 싫어서 그냥 서로 싸우다 죽었으면 했어요. ) 이게 커진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냥 숨어있을걸 후회도 좀 되고..아무튼 오빠가 볼펜같은 걸 왼손에 쥐고 있었는데 그게 제 오른팔을 꿰뚫어가지고 아피서 오빠 손 힘껏 물려다가 깼어요.

안녕하세요. 혜안 아저씨입니다.

꿈자리가 좀 사나우셨다니, 푹 쉬지 못하고 깨셔서 찜찜하셨겠어요.

꿈은 우리 마음속의 이런저런 생각이나 걱정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꾸신 꿈을 몇 가지로 나누어 설명해 드릴게요.

1. 반갑지 않은 손님들과의 싸움 (모르는 20대 남성들)

꿈에 나타난 반갑지 않은 20대 남성들은 질문자님이 현실에서 겪고 있거나 앞으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갈등, 또는 불편한 상황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젊은 남자들이 시비를 거는 것은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경쟁해야 할 상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어머니가 계속 이기신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질문자님이 어떤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주변의 도움(특히 어머니로 상징되는 든든한 지원)

덕분에 잘 극복할 수 있다는 길몽입니다.

처음에는 숨으려다가 나서는 용기를 내신 것처럼,

실제 어려움 속에서도 스스로 맞설 용기를 얻게 되실 겁니다.

2. 친오빠와의 갈등 (친오빠와 몸싸움)

친오빠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진 것은 오빠와의 관계에서 질문자님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보여줍니다.

어머니가 이길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나, 숨었다가 나중에 본인 탓할까 봐 나선 것은

오빠에 대한 불만이나 갈등이 깊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오빠가 쥔 볼펜이 오른팔을 꿰뚫는 장면은 오빠와의 관계에서 질문자님이

상처를 받거나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오른팔은 '능력'이나 '행동력'을 상징하는데,

그것이 꿰뚫렸다는 것은 오빠로 인해 질문자님이 하려는 일이나 능력을 발휘하는 데

방해를 받거나 좌절감을 느낄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3. 혜안 아저씨의 조언

꿈은 꿈일 뿐이지만, 우리 마음속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오빠와의 관계에서는 조심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네요.

  1. 현실의 어려움에 너무 움츠러들지 마세요:

  2. 꿈에서처럼 질문자님에게는 어려움을 헤쳐나갈 힘이 충분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맞서세요.

  3. 오빠와의 관계는 특히 조심하세요: 오빠와의 갈등이 심해지기 전에 대화로 풀거나,

  4. 정 어렵다면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5. 질문자님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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