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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과 대화 결혼 하신 남편 분들 아내 분들께 질문 합니다.1999년생 27살이고 행복한

결혼 하신 남편 분들 아내 분들께 질문 합니다.1999년생 27살이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음사실 난 2019년도 부터 지금까지 6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음이번 손 수술 했을 때도 와서 같이 있어주고두달 쉬었을때도 일 할 생각 하지 말고푹 쉬라고 했음푹 쉬고 난 다음 면접을 봤고 그래도 현대 1차 협력사에합격해서 다음주 부터 출근을 앞두고 있음내 남친도 95년생에 올해 31살이고삼성 1차 협력사인 전자부품만드는 회사 현장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음남친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잔특근도 많기 때문에돈을 300만원에서 380만원 진짜 많을때면 400만원씩 받을때도 있음 둘다 잘벌기 때문에결혼하고 아이 출산하게 되면 잘 살수 있을 것 같아서결혼 후에도 맞벌이 하기로 합의 보고결혼 전제에 만나고 있음 결혼식은 내년 12월 크리스마스에하기로 했는데 사실 나는 요즘 집구하기가 워낙 어려우니결혼식 올리지 말고 결혼식 올릴 비용으로 신혼집구하자고 설득해서 결혼식은 안하기로 함근데 남친은 내심 서운 했는지 그래도 웨딩 촬영만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합의 봤음요즘 시대에도 신혼집은 남자가 구해 와야 한다는생각을 가지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나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음 더 여유가 많은 사람이더 보태야 한다고 생각함 우리가 각자 거주 하고 있는 곳이시골 바로 옆에 있는 읍내에 위치해서집값이 저렴함 알아본 집값이 유억구천이라내가 모은 삼억이랑 남친이 모은 이억우리 부모님께서 남은 일억구천 보태주신다고 하셔서결혼을 내년 12월 크리스마스로 잡았음남친은 내가 더 많이 보탰고 우리 부모님도 보태주셨으니신혼집 명의랑 세대주는 내 이름으로 하겠다고 했음예비 시아버님은 성격 자체가 워낙 무뚝뚝 하시고말씀도 없으시지만 처음 인사드렸을때 부터아주 나를 좋아해주셨음 공장에서 일하는 게기특하고 생활력도 강할 것 같다고그에 반면 시어머님은 나를 반대하셨음이유는 남친만 학력이 고졸이지만우리집은 엄마 아빠 나 언니 가족이 다 고졸이고우리 가족다 각자 다른 공장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별로 마음에 안들어 하셨음그래서 반대 하셨지만 그래도 당신 아들이 좋아하는여자친구이니 참고 계신 것 같았음안그래도 마음에 안드는데 결혼식도 안올린다고 하고신혼집 세대주랑 명의를 내 이름으로 한다고 하니어머님께서 내게 남친 몰래 전화해서 결혼하면신혼집 세대주랑 명의 남친이름으로 하라고 하심길가다가 사람 잡고 물어보라고 어느누가 아내 이름으로 올리냐고 물어보라고 하시더라그리고 우리집은 기독교 이고 남친은 불교임그래서 제사도 절에 합동으로 맡기고 전 부치는 것도 안하시는데 결혼하게 되면 며느리한테 집안일 알려주고 싶으시다고제사 집으로 가져오고 전도 부치는 것도 알려주시겠다고 함그리고 주말에는 꼭 절에 가서 같이 108배도 했으면좋겠다고 하시고 결혼하면 일 그만두고전업주부로 전환해서 어머니한테 일 배우라고 하셨음나는 요즘 맞벌이 안하면 아이 키우기도 힘들고먹고 살기는 더더 힘들다 그리고 오빠 혼자 고생시키고싶지도 않고 무엇보다 전업주부로 전환해서 살림 맡기보다는회사에가서 일하고 값진 월급 받고 커리어 이어가고 싶다고그게 더 좋다고 딱잘라 거절 했음우리 오빠도 요즘 시대에 무슨 전업주부냐혼자 일하고 혼자 돈 벌면 애 키우기 힘들다그리고 전업주부 하고 엄마 밑에서 살림 배우라고 하는 거사실 시집살이 시키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냐요즘 어느 시어머니가 시집살이를 하냐난 ㅇㅇ이 시집살이 하는 거 싫다 라고 하니시어머니가 그럼 나는 해도 되냐 나는 니 친할머니 한테시집살이를 독하게 했는데 나는 왜 안되냐시집살이 하기 싫으면 ㅇㅇ이는 자기랑 잘 지낼 생각하지 말라고 하셔서 나도 잘 지낼 생각 안할게라고 남친 한테 딱 잘라 말함아버님과는 정말 잘지내는 데 딱 한가지 어색함아버님 성격이 츤데레 이지만 무뚝뚝하고 말씀도별로 없으셔서 진짜 어색함근데 남친이 나 출근 하기 전에 아버님이랑데이트도 하고 맛난 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라고아버님한테 용돈 삼십만원 드렸다고 함오늘 9시에 전화 오셔서 나한테아버님이 아가야 그… 오늘 주말 시간 되면나랑 데이트나 할래?… 맛난것도 먹자간만에 스테이크 좀 썰자 하셔서 알겠습니다. 했는데생각해 보니 어색해서 대화가 잘 안될 것 같아서도움 요청 함 어떻게 하면 무슨 주제로아버님과 어색함 없이 친근하게 대화를 할수 있을까요결혼 선배님들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애초에 서로 조건등이 맞지가 않고

서로 양보하지도 않는데 뭘 친하게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