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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골절 욕창 안녕하세요 지금 할머니께서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로 입원 하셨다가 심장

안녕하세요 지금 할머니께서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로 입원 하셨다가 심장 판막증을 판정 받으셔서 심장 판막 치환술까지만 마치시고 고관절 수술을 위한 회복 단계에 계십니다. 오늘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오셨구요.. 욕창 우려 때문에 2시간마다 한 번씩 골반에 두꺼운 시트를 넣어 체위 변경을 도와드리려니 너무 아파하시기도 하고 엉덩이를 살짝씩은 들어올리실 수 있어서 간호사 분께서 아예 엉덩이 쪽은 그냥 놔두자고 하셨는데요, 고관절 외에도 불편하신 곳도 많고 오늘 하루종일 힘들어 하셔서 스스로 엉덩이 조금씩 드시는 것도 힘들어 하시고 그렇다고 한쪽 골반에 두꺼운 시트를 넣어드리기에도 자꾸 빠지고 넣는 도중에 아파하시는 탓에 곤란한 상황입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미 고관절 골절 부위는 뼈가 틀어져서 더 금가거나 틀어질 우려는 없다만 너무 아파하셔서요…

많이 마음 쓰이셨겠어요…

할머니 상태도 걱정되고,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고민이 크셨을 것 같아요.

고관절 골절과 심장 수술까지 겹쳐서

지금은 몸도 많이 약해져 있고,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이 심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욕창은 한 번 생기면 회복이 정말 어려워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현재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에어매트리스 사용: 병원에서 사용 가능한지 확인해보세요.

욕창 예방 전용 매트리스는 체압을 분산시켜줘서

자주 체위 변경하지 않아도 욕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작은 체위 변경: 큰 움직임이 어려우실 땐,

골반까지 시트를 넣기보다는 무릎 아래에 얇은 베개나 쿠션을 넣어서

아주 살짝만 기울이듯 자세를 바꾸는 방법도 괜찮아요.

완전히 옆으로 돌리지 않아도, 15~30도만 틀어줘도 효과가 있어요.

간호사나 물리치료사와 상의: 지금처럼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환자 상태에 맞는 체위 변경법이나 보조기구를

전문가에게 직접 요청해서 맞춤 조언을 받는 게 가장 좋아요.

엉덩이 피부 확인 자주 하기: 붉은 자국이 생기거나,

피부가 거칠어지면 욕창 초기일 수 있으니

하루 한두 번은 꼭 살펴보시고, 발견 즉시 말씀드려야 해요.

지금처럼 섬세하게 신경 써주시는 게

할머니께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간호사분들과 계속 상의하면서 조금씩 도와드리면 괜찮아질 거예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