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론무신론 절대신이있는이유 절대신이없는이유 답변주세요 유신론자들한테 묻습니다 신이있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나요? 어떠한 근거로 신이있다고 하는지요?

저는 무신론자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현재 각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사람이 만든 신이지 실제로 존재하는 신은 아니라고 봅니다.

절대신이라고 하니까 현재 가장 대표적인 신이 야훼신이잖아요?(야훼=여호와=하나님, 하느님, 알라)

그런데 그 신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데 그 신을 가장 오래 믿은 사람들은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은 2천년 이상 나라없이 구박을 받았습니다. 그 신이 정말 있다면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요? 우리는 35년간 일본의 지배를 받은 것도 무척수치로 생각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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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은 거의 100%가 야훼신을 믿었습니다. 페스트가 유행해서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나 죽었습니다. 치사율이 1%만 되어도 우리는 심각하게 생각하는데 치사율이 무려 30%도 훨씬 넘었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했을까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정말 그 신이 존재한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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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그 신의 감동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에 틀린 것이 없어야 합니다. 신의 뜻에 따라 지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성경을 읽어보면 정말 엉터리가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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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증 사례를 들자면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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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유가 생겨날 수 없습니다. 무였던 적도 없고요. 그냥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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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단 시일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꼭 진화가 아니라도 풀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세요. 옆에 앉아 풀이 자라는지 봐도 자라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며칠 지나서 가보면 풀이 훌쩍 자라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진화는 그보다 비교도 안 될정도로 느립니다. 몇 만년 지나야 겨우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미미하게 변합니다. 우리는 적어도 수백만년 전과 지금의 생물을 비교할 때 달라져 있는 생물이 많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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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인간은 왜 없느냐고 했는데 특이한 인간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진화는 환경에 맞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주 특이한 환경에만 살았던 사람들이 있어야 특이한 인간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 아시듯이 인간은 지구 대부분을 이동하면서 서로 교류하면서 살았습니다. 특정 지역에 고립되어서 그곳에서만 수십만년을 산 인간들이 있다면 아주 다른 모습을 할 수도 있지요. 그런데 유전자 추적을 해보면 인간들은 지구 대부분 지역에 흩어져 이동하면서 살았습니다.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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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호주나 아메리카는 인간 외에 육지 동물들은 그곳에서만 산 동물이 제법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곳에서만 사는 특이한 동물이 있는 것입니다. 호주는 유대류(주머니가 있는 동물)이 특이하게 살고 있습니다. 남아메리카에 사는 라마는 그곳에서만 발견되고요, 팽귄은 남극 주변에서만 발견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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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사람은 도구를 사용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지구 곳곳을 이동하면서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