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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의 여친을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고2 남학생입니다우선 본론을 말하자면 제목 그대로 절친의 여친을 좋아합니다우선

안녕하세요 고2 남학생입니다우선 본론을 말하자면 제목 그대로 절친의 여친을 좋아합니다우선 그 여자애랑은 중3때 같은 반이였고 몇번 다른친구랑 껴서 얘기한 적 말고는 그닥 접점이 없던 여자애였습니다제가 어릴 때부터 외롭게 자랐는데 남고로 온 후 여자를 만나지 못하는 환경이라 그런지 더 더욱 외로워지더군요 그래서 중3 때 그 여자애한테 연락해봤습니다 잘 지내냐고..그 여자애는 부침성 좋고,활발하고,남사친 많고,저랑 같은 나이지만 이상하게 조금 어린듯한 행동을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귀엽더라고여 외로워서 그런지 적극적으로 대답해주고 제가 말할 때마다 웃어주니까 없던 호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연락을 자주 했는데 제가 평소에 집에서 겜하는 취미 말고는 그닥 밖에서 놀지도 않고 그래서 카페도 가본 적 없고 애들이랑 밖에 놀러다닌 적이 거의 없다 하니까 그 여자애가 놀라더군요 그 여자애는 저랑은 완전히 다르게 밖에서 하루를 대부분 보내는 성격이여서 오히려 그런 점이 더 끌리더라구요..그래서 이 여자애와 사귀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근데 이 여자애가 중학교 때도 그랬지만 이런 성격상 남사친이 많을 수 밖에 없고 그러니 남친도 여러번 바뀌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중3 때 남친은 고1 때 그 여자애한테 성적 가지고 뭐라해서 헤어졌다고 그러더군요 저는 성적보다는 인성을 중요시해서 딱히 상관도 없었고 밝은 그 여자애가 좋아서 그 상처 받은 맘이 걱정되더라구요 아 제 소개를 하면 저는 평소에 저는 말이 없는 편이지만 조용히 주변 사람들 챙기는 느낌입니다 어..문제는 그 여자애랑 놀기로 했는데 막상 놀 친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찾는 도중에 그 여자애가 저에게 저의 절친과 놀자고 제안을 하더라구요 저는 이 때까지는 몰랐습니다 둘이 사귀고 있는것을 말이죠 그래서 저는 셋이 놀 때 점수 따볼려고 즐거운 상상을 하곤 했는데 둘이 43이나 사귀고 있었더라구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 여자애랑 사귀면 어떡하지 하면서 설레발 치고 있었는데 민망하게도 그저 망상에 불과 했습니다 그 여자애는 외모가 너무 예쁘다는 아니여도 이쁜 외모였어요 애교살 있는 눈에 작은 머리 ..제가 키가 166이라 큰 키는 아니지만 그 여자애랑은 비슷해서 서로 얼굴을 직접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키거든요 그래서 더 끌렸습니다 공부는 잘 못해도 운동 좋아하고 활발하게 사는 그 여자애가... 평소 외롭고 이성친구랑 말할 기회도 없던 저에게 그렇게 웃어주던 여자애가 중딩때 썸탔던 여자애 말고는 없었거든요(이 여자애도 제 친구랑 사귀는 엔딩이였어요 서로 고백할 용기가 없어서 못 사겼거든요) 너무 오랜만에 나에게 다가온 친절함과 따스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초딩때부터 고딩 현재까지 ..바빠서 연락은 자주 못하지만 아주 친한 절친과 사귀고 있었어요 카톡 때문에 알았어요 서로 D-43일을 적어놨더라구요 저 어떡하죠 ..? 그 여자애랑 사귀면 진짜 잘해줄 수 있어요..청춘 드라마에 나오는 말괄량이 소녀 느낌? 철 없지만 애가 진짜 요즘 애들과는 다르게 활발하고 친절한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어째서 이런 일이 2번이나 그것도 제 절친이랑 사귀는건지..저는 그 여자애랑 계곡도 놀러가고 싶고 밤에 걸으면서 얘기도 하고 싶고어떤 한 사람에게 ..가진건 많지 않지만 모든걸 주고 싶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모르겠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요즘 말로 NTR인가 ? 해보고 싶더라고여 하면 안되는데 해보고 싶은건 아닌데 뭔가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해야하나..물론 안 할겁니다 책임질 용기가 없어서...키는 작지만 외모는 주변에서 잘 생겼다는 소리 남녀 구분없이 들어서 외모는 자신 있습니다 근데..미치겠네요 왜 하필 내 절친입니까??...만약 둘이 헤어져서 제가 사귄다고 해도 뭔가 미안하고 찝찝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떻게 만나죠...? 저랑 비슷한 사연들 보니까 서로 손절한다는데 왜 그러는지 알것 같아요 근데 절친하고 손절하기 싫습니다 정말 좋은 친구인데..그렇다고 여자애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결혼하고 싶다는게 아니라 연애 해보고 싶습니다 그 여자애와 만나보고 싶은데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저는 학력도 완전 바보처럼 사는게 아닌 이상 거의 안 보고 외모도 기준에 맞기만 하면 미인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 여자애는 뭐랄까 정말 예쁜 친구에요 정말로..사람한테 데이고 게임이랑 살던 제가그 여자애랑 있으면 게임이고 뭐고 필요 없을 정도에요게임,공부만 하던 지루하던 삶에 내려온 한 줄기 빛 같은 여자라 더욱 더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제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친구의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상황이라서 정말 마음이 복잡하고 어려우시겠어요. 이런 감정은 누구에게나 흔히 일어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상대방과 친구, 그리고 본인의 감정을 모두 존중하는 것입니다. 친구와의 우정이 소중하다면 그 관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게 필요합니다. 상대가 이미 친구와 사귀고 있다면 그 관계를 존중하고,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마음을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두 사람 사이에 변화가 생기고 당신과 인연이 닿게 된다면 그때 상황에 맞게 행동해도 늦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관계를 흔들려고 하면 모두에게 상처만 남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과 동시에 상대방과 친구의 입장을 고려하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자신의 성장과 경험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