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현재 이혼을 준비 중인 여성으로, 남편의 가족(시누이)로부터 반복적인 정서적 학대와 금전적 압박을 받아 가정폭력처벌법 위반(정서적 학대)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입니다.시누이는 저와 금전 거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체 없는 채무를 주장하며 “돈을 내놔라, 안 주면 이혼해라”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고, 이를 공공장소에서 고성으로 퍼부으며 모욕을 줬습니다. 이후 남편이 제 동의 없이 공동 재산 수천만 원을 시부모 계좌로 이체한 정황이 있으며, 이 과정에 시누이가 직접 개입한 녹취 자료도 확보돼 있습니다.또한, 제 주거지에 가족을 무단으로 들여보내 차용증 작성을 강요했고, 평소에는 “베트남 여자처럼 설치한다”, “프라다 양아치 집안” 등의 발언으로 저와 제 가족을 반복적으로 비하하고 조롱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현재 정신과 치료(우울증 및 공황장애)를 받고 있으며, 진단서 및 치료기록도 보유 중입니다.제가 상담드리고 싶은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러한 시누이의 반복적 언행이 가정폭력처벌법상 정서적 학대로 인정될 수 있는지 2. 배우자와의 공모 정황 및 통화 녹취가 입증 자료로 충분한지 3. 가정폭력 사건으로 수사되면 실제 처벌까지 이어질 가능성 4. 형사 사건 결과가 향후 이혼소송 및 위자료 청구 등에서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고소장은 관할 경찰서에 접수된 상태이고, 진단서와 녹취자료 등도 제출 예정입니다.가족 간의 문제로 쉽게 넘기지 않고, 실제로 정서적 가정폭력으로 인정받아 수사 및 처벌까지 간 사례가 있는지, 경험 있는 변호사님의 전략적인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관련태그: 폭행/협박/상해 일반, 가사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