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6때 전교회장을 했었는데 그때 공약이 뭐였냐면
1. 운동장에 농구대 설치
2. 학년별 스포츠 리그 (축구, 농구, 발야구 등)
3. 체육창고 상시개방
4. 층별 휴게실에 오락 기기 설치
5. 비오는 날 우산 대여
5. 학교에서 주었던 학습용 태블릿의 사용 제한 철폐
6. 막혀 있는 계단 이용 재개
7. 점심시간 확대
위와 같은 포퓰리즘 정책으로 귀여운 후배들을 선동하고 친구들과 여론을 조작해서 결국 65%의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는 러닝메이트 제도가 아니긴 했지만 전교부회장 후보들과 비공식적인 러닝메이트를 맺었던 것도 어느 정도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공약보다는 친구가 많은게 중요해요.
앞선 답변자분들은 전교회장 선거에 안나가보셨나
왜 쓸데없고 뜬구름잡는 공약들을 내놓으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