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뭐.....
아무래도,
전에 " 떨어졌다 " 는게,
나름 심적으로 " 크게 " 작용해서,
이게 마치 트라우마처럼 작용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러다보니,
어찌되었든 다행히 지금 상성이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서 공부 중이면서,
선생님 권장으로 N2 정도라면,
분명 " 선생님 권장 " 이라면 작성자님의 실력이 어느정도 N2 시험을 보기에 적합하다고 선생님께서 판단하셨기 때문에 그래서 권장을 해 주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번에는,
그래도 공부 환경을 바꾸셨고
지금 같이 공부하시는 선생님이랑 상성도 잘 맞으신다면,
제가 봤을 땐
이번에는 안 좋은 생각을 잠시 내려 놓으시고,
정작 이번 주 일요일에 있는 시험에 긴장하지 않도록 중간중간 환기도 잘 하시는 편이 좋을 거에요 ^^
오히려,
지금 심적 부담을 느껴버리신다면,
시험장 가셔서 본 실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이왕 벌어진 일,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
계속,
예전에 얽매이면 실수를 반복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번 만큼은 절치부심해서 공부를 하셨다면
공부한 게 아까워서라도,
더 악으로, 깡으로 달려들어야한다고 보구요.
보아하니,
공부 시간도 굉장히 어마무시한데
그렇게 공부하고 떨어지면 오히려 더 아깝고 현타만 오지게 오지 않겠어요???
억울해서라도,
합격해 보이겠으!
라는 각오를 다져서 접근하셔야죠 ^^
아직,
시간은 충분히 있고
이런 부담감은 여기다 토로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정작 " 본인을 지도하는 선생님 " 한테 자문을 구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어찌되었든,
독학이라면 여기다 질문을 올리셔서 토로하시는게 맞다고 보지만 (위로 받을 사람이 없을테니)
지금은,
" 본인을 지도하는 선생님 " 이 있으니깐,
이런 부분도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재 가르치는 학생들이 이번 주 일요일날 JLPT 시험을 치르지만,
이번 주 수업 같은 경우는,
모의고사를 풀리되 부담까지는 주지 않는 선에서 컨디션, 멘탈 관리 쪽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선생님도 용기를 주고 희망적인 얘기를 해 줘야 학생들이 시험을 더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이미,
시험은 이번 주 봐야하는 건 어떻게 취소하거나 바꿀 순 없습니다.
그러면,
받아들이셔야죠.
다만,
주위 환경이 압박과 스트레스 주는 환경보단,
위로해주고 여태 잘 했으니까 충분히 잘 마무리해서 좋은 점수까지는 아니더라도,
" 후회하지 않을 결과 " 내도록 해 보자~
라는 멘트 한 마디가,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겠지만,
나름 " 울림 " 이 있다고 전 생각되네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모의고사 틀린 부분은 이걸 왜 틀려!!!! 라고 핀잔을 주기 보단,
이번에 틀린 거,
확실히 오답노트해서 가지고 가면 시험에 나올 때 맞출 수 있으니까
이런 거 꼭 챙겨가자~
라는 화법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라면,
저처럼 당분간은 계속 모의고사 풀리면서,
틀린 부분에 대한 피드백은 물론이고,
실제 시험에 이런 유형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라는 식으로 말씀해주실테니
이런 거 잘 주워먹으셔서,
+ 단기 기억으로 잘 보존시켜서 시험장 가셔서 긴장하지 않고 본인 실력 발휘하시면 충분히 합격 가능하리라 봅니다 ^^
일단은,
시험전까지
절대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마세요.
괜히 이런 것들이 에너지만 뺍니다.
그러니,
그냥 그런 거 다 놓아 두시고,
앞에 있는 시험을 향해서,
본인 페이스대로 밀어부치시는 쪽으로만 생각하시구요 ^^
모의고사 결과가 나름 준수한 편이라면,
멘탈 보존만 잘 해가지고 가시면 충분히 합격 가능하실겁니다!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