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트래블체크카드 알리페이랑 연동해서 쓰는 거, 요즘 중국 가는 분들 사이에서 꽤 인기더라구요. 결론부터 말하면, 신한카드 앱에서 위안화로 환전해두면 환율 우대 혜택을 받고 그 환전한 돈으로 결제되는 거라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어요.
그냥 한국 원화 상태에서 알리페이로 결제하면, 그때그때 실시간 환율로 자동 환전되면서 수수료가 붙을 수 있는데요. 반면 미리 환전해두면 정해진 우대 환율로 결제돼서 수수료 부담이 적어요.
즉, 알리페이에 카드 등록해 쓰는 건 같지만, 미리 환전해두느냐 아니냐에 따라 환율과 수수료 차이가 생긴다는 거죠. 여행 전에 환율 괜찮을 때 미리 환전해두는 게 실속 있는 선택일 수 있어요. 환전해둔 금액이 먼저 차감되고, 부족하면 원화로 넘어가는 식이라 유연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