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친해진 사람이 있는데, 자기가 아주대학교 간호사라고 하더라구요. 아빠는 아주대병원 교수라고 하고요. 굳이 이런 거짓말을 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서 믿고있었는데최근에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큰 돈은 아니고 자잘한.. 큰 돈이 아니니까.. 별 생각 없이 빌려주긴 했는데 빌려주고 나니까 이상하더라구요조금 수상하게 여기고 있는데 또 돈을 빌려달라고 연락이 왔네요.아는 동생한테도 돈을 빌리는 것 같던데.........................간호사고 아빠가 대학병원 교수인데 3만원 10만원 20만원 자잘자잘 빌리는게 수상해서요.아직 아무한테도 돈을 안갚은걸로 알고있습니다.돈 못받게 되는건 상관없는데..; 이런건 의료진 사칭으로 신고 가능한가요?물론 간호사 사칭이 아닐 수도 있는데.. 수상해서 조금 캐물어보니까 수상한점이 한두개가 아니네요..사칭이면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이해도 안가고요